반갑습니다. 산책러 홍대주민입니다. 오늘은 회사 맞은 편에 있는 제주정원을 다녀왔습니다. 회사 뒷편에 있어서 가봐야지 하다가 처음 가봤습니다. 처음이기때문에 좀 더 솔직한 평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주 정원은 고기와 식사를 모두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먼저 주소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소 : 마포구 서교동 460-8
전화 : 02-336-3392
주류 중에서 와인도 판매합니다.
자, 이렇게 메뉴판을 보고 있는데, 반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찬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라산 소주 하나 시켰습니다.
소주 이쁘게 찍기.jpg
후배님의 아이폰을 빌려서 찍어봤습니다.
후뤠시를 키고, 소주병 아래 깝니다.
그럼 아래처럼 타란~
그냥.. 이쁘다구요. 총총총
제주도에서 2017년 생활체육 대축전을 하나봅니다.
마음 만큼은 제주에 와있는 착각을 해봅니다.
앞모습
기대했던 갈비탕이 나왔습니다.
지글지글
다른 과장님께선 이렇게 보쌈을 먹습니다.
뭔가 갈비탕보다 비쥬얼 깡패는 아닌 듯합니다.
찍어먹을 소스도 함께나와서 심심한 것 안좋아하면 이렇게 먹으면 좋게네요.
그래서 먹어봤습니다.
배추에, 무채에, 보쌈을 똭 하고 얹여 봤어요.
그래서 먹었는데,
와 캄동. 기대 안했던 보쌈인데, 고기에 잡내가 하나도 안나고 약간 야채맛이라고 해야 하나?
뭘로 보쌈의 잡내를 잡았는지 몰라도, 비릿내 하나 안나고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그 여기 배춧잎도 무엇인가에 절였는데, 김치가 짜지만은 않고 시원한 맛이 납니다.
김치 리필만 더 받고 싶을 정도로요.
다음에 친구가 점심에 놀러온다면 찾아가 먹고 싶던 보쌈이었습니다.
반면에 실망스럽던 갈비탕이었습니다.
갈비탕에 갈비 대는 2개가 있었고, 설렁탕에 들어가는 고긱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풍부한 당면!
생각보다 짭쪼름한 맛이 덜했습니다.
육수는 진했지만, 덜 달달하다고 해야할까요 ?
식사를 다 마치고 나오는데, 이런것이 있더라구요.
여기 사장님이 참말로 제주분이신가봐요 ^^
제주 정원 외부
가격은 이렇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갈비탕은 12,000원 가격에 맛과 갈비대가 덜한 느낌이었고,
보쌈은 7,000원인데, 양보단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보쌈 양이 푸짐하거나 작진 않고 딱 적당했습니다.
간단한 반주하려면 여기 집 가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 일하시는 사장님이 참 너무 좋으셨습니다. ㅋㅋ
소탈하셔서 반찬 리필 잘 해주시고,
뭐랄까 무서우며 다정한 이모님 느낌 ^^ ㅋㅋ
다시 찾아갈까?
보쌈을 먹는다면 여기 다시 갈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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