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 : 조승우 배두나 영화같은 추리극
쟁쟁한 배우진, 숨막히도록 재밌을 극복, 거기에 카메라 릴이 돌아가니, 이건 '영화 같은' 이란 수식어가 부족한 그런 드라마, 비밀의 숲. 진실은 설계되었으며, 모두가 동기를 가진 용의자다 비밀의 숲은 한 살인사건에 휘말린 검사, 황시목(조승우)의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검찰 조직 내부 비리에서 촉발된 것으로 보였던 사건이 범인의 의도도, 향방도 알 수 없는 흐름으로 시청자의 눈을 이끌어가게 됩니다. 검사 시목(조승우)는 감정을 잃어버린 채 감정을 배제한 이성으로만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법을 준수하고 지키라고 만든 검찰이 법을 어기고, 자신들을 배제하는 아니러니를 매일 만나는 그런 인물입니다. 누군가가 비리를 덮기 위해 살인을 했다면, 그 살인범을 잡는게 곧 비리를 밝히는 일, 하지만 까고 또 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