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산책러 홍대주민입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날, 강아지의 건강이 걱정이신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강아지에게 선풍기를 틀어줘도, 더위를 식힐 수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강아지의 땀샘은 인간보다 현저히 적기 때문에, 강아지가 선풍기를 쐬도 땀구멍으로 나온 땀때문에 강아지 몸 온도를 낮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고로 강아지는 선풍기를 쐬도 더위를 식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강아지들이 어떻게 해야 열이 내려가는걸까요 혹은 더 나아가 열사병이라도 걸리면 어째야하는걸까요.
자 먼저 우리 이쁜 댕댕이가 열사병 증상이 있는지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강아지 열사병 증상
-혀를 내밀고 숨이 차게 헐떡거린다.
-혀를 입밖으로 내민다.
-혀와 잇몸이 분홍빛이거나 혹은 붉은 빛이다.
-헛구역질과 구토를 한다.
-디디고 있는 바닥에서 어설프다 느끼도록 발을 뗐다 붙혔다를 반복한다.
-방향감각을 잃거나, 발을 헛디딘다.
-경련을 한다.
위 사항에서 2개 이상만 되더라도 의심해볼만합니다.
2. 강아지 열사병 예방법
첫째로, 털을 짧게 깍아주어서 피부로 숨을 쉴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인간처럼 땀구멍이 많지는 않지만 미세하게나마 배출 할 수 있는 열기를 털에 가려져서 배출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요.
두번째로, 뜨거운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하세요.
열사병으로 내모는 일이라 보시면 됩니다. 요새 날씨가 완전 동남아 수준으로 뜨겁습니다. 열기가 뜨거운 12-3시간에 외출을 자제해주세요.
셋째로, 인간에겐 에어컨, 강아지에겐 쿨매트를 주셔요.
몸온도가 낮아지는게 결국엔 시원한 공기였을때 체내 온도가 내려갑니다. 선풍기는 소용없습니다. 강아지는 호흡기로 온도를 낮추기때문에, 공기 자체가 시원해야하지, 바람으로 열을 낮추지는 못합니다.
넷째, 인간에게 복날이 있다면 멍멍이에게도 복날을 주자!
강아지들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낮은 음식을 주는게 댕댕이들의 보양식이라 보면 됩니다. 또 겸언을 드리자면 강아지 식중독도 주의해야합니다. 주의할 수 있는 방법은 댕댕이가 사료나 간식을 먹고 남았다면 버리도록 합니다. 물도 오래되었다면 좋지 않습니다. 시원한 물로 자주 교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강아지 열사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사랑하고 아끼는 강아지의 사료와 간식을 제때 먹이고, 물도 자주 갈아주고, 강아지 쿨매트도 펫 쇼핑몰에서 구매하거나 대형 쇼핑몰에서 구매하셔서 열사병으로부터 강아지를 지켜봅시다. 말복도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뜨겁습니다. 우리 강아지들을 잘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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