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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자 4천만 시대에 무궁무진하게 많은 기술이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많은 발전 속에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 이해하고 사용에 쓸모가 있어서 "우와 유레카!" 라고 외칠만한 효용가치가 두드러진 기술인가를 고려해봐야합니다. 기술은 발전하지만, 소비자를 고려한 기술인지, 기네스 갱신 기록용 기술을 위한 기술인지도 이제는 따져봐야합니다. 따라서 4월 21일 출시되는 갤럭시s8이 사용자의 시작에서 얼마나 괜찮은 물건인지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 '베젤리스'라고 칭하는 그것은 무엇인가 


이번 모델은 전작들에 비해서 디자인에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눈에 띄는게 갤럭시의 정체성에 가까웠던 홈버튼이 사라졌습니다. 또한 '베젤리스 디자인'이라고 해서, 테두리를 얇게하여 보여지는 화면에서 테두리를 제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베젤리스 디자인을 선택해서 출시된 핸드폰은 2017년 상반기에 출시된 LG의 G6가 있었고,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s8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것을 차용함으로써 화면 사용구성이 더 넓어진 장점이 있는가 하면, 기존의 홈버튼의 실종으로 사용자 입장에선 큰 변화이자 충격일 수 있습니다. 가상버튼으로 소위 '누르는 맛'이 없어서 혹평을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좋음과 나쁨은 각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다른 평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갤럭시s8의 스펙


 크기는 갤럭시s8의 경우 5.8인치(150.9 * 72.6 * 7.7 mm)에 157g이고, s8+는 6.2인치(159.5 * 73.4 * 8.1 mm)에 173g으로  두 모델이 존재합니다. 대화면으로 대표되는 휴대폰이 v20인데, 5.7인치입니다. 그러나 실제 크기는 159.7 * 78.1 * 7.6 mm로 s8+보다는 인치는 작으나 물리적인 크기는 좀 더 큽니다. 이것이 바로 테두리를 줄이되, 화면은 좀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베젤리스의 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전 모델과 같이 방수 방진 기술이 들어가 있고, 현재까지의 최고등급이라고 하는데, 이 기술을 가진 휴대폰 사용을 해보지 않아서 체감하는 방수지수는 모르겠습니다. 기존과 달라진 점은 방수가 가능한 휴대폰인데도 외장 메모리를 256GB 까지 탈착하여 사용 가능하단 점입니다. 이 확장성은 저 같이 동영상 감상을 많이 하는 유저에겐 큰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머리가 얼마나 좋아졌나 


어떤 소비자에게는 조금은 어렵거나 생소할 수 있는 스펙에 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35와 엑시노스 8895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런 모델명을 아는 일보다 얼마나 더 빨라지고 소비자 체감지수가 높냐인건데, 사람으로치면 머리에 해당하는 cpu가 전 모델인 갤럭시 s7보다 10% 증가했고, 그래픽 성능은 20% 증가했다고 합니다. 즉 머리가 더 똑똑해졌다는 겁니다. 따라서 니드포 스피드나 레볼루션과  고성능 게임을 수월히 돌릴 수 있게 된 겁니다. 물론 기존 프리미얼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했지만 폰의 머리가 더 좋아졌다니 기대해보아도 좋을듯 합니다.



-셀카, 풍경사진 잘 소화해 낼 수 있는거지?


 전면부, 즉 셀프카메라 촬영에 용이한 앞 부분은 800만화소이고, 후면은 듀얼픽셀로 1200만화소라고 합니다. 이번에 강점으로 두고 있는 것은 조도가 낮은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얻어낼 수 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후면의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는 초점을 빠르게 인식하여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선명한 이미지를 사용자에게 주려고합니다. 이러한 기술들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까진 아이폰의 순간포착능력을 따라갈 대항마는 없다고 봅니다.


-고화질 음질에 도전하는 갤럭시, AKG와 손잡다.


 이번 모델은 AKG사와의 협업으로 AKG 이어폰 번들을 제공합니다. 이로써 음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이전모델과 달라진 음질 특화는 아마도 LG V 시리즈나 G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합니다.32비트 PCM 음원 과 DSD64,DSD128 음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것의 단위가 무엇인가를 궁금해하지 맙시다. 기술적 이해를 깊게 하려면 이미 저희 모두 스마트폰 개발자가 되어 있지 않겠습니까? 중요한 사실은 고음질에 향상을 시켰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것이 아니기때문에 이것은 다른 블로거님들이 듣고 올려주는 후기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s8만 가지고 있는 매력은 이것이다.


 꽤 흥미로운 기능이 있습니다. '삼성덱스' 라고해서 s8을 덱스 스테이션에 연결하면 모니터나 tv로도 s8의 모바일 화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시도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용에 용이함을 주기위해서 만든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모바일에서 잘 사용할 수 없는 오피스 기능이나, 고사양 모바일 게임을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이것이 있다면, 왠만한 안드로이드 탭을 대신 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혹은 저처럼 직업이 개발자인 사람들에게는 개발에 큰 용이함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모바일을 벗어나 하드웨어적인 자유로움으로 상상해보지 않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치며

 많은 기능으로 꽉꽉 채운 휴대폰으로 위 기술들을 모두 구현하고, 내구성만 있다면 실제로 사용해보고 싶은 핸드폰입니다.아쉬운 점은 삼성의 전작인 갤럭시 노트7의 사고들로, 이번에도 조금 우려는 되지만, 앞으로 판매나 실 사용자들의 후기들이 기대되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