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콜레라 사태 악화로 벌써 감염자가 10만명

안녕하십니까 홍대주민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4월부터 현지시간으로 8일까지 두달도 채 안되는 기간동안에 예멘에서 10만 1천 820명이 콜레라에 감염된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789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콜레라 감염자는 예멘 21개 주 중에 19개 주에 분포되 예멘 전체가 콜레라 감염 위협에 노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출처 : 연합 뉴스 (타이틀 : 속수무책 예멘 콜레라 사태…감염자 10만명 넘어 )

  영국 자선단체인 옥스팜도 예멘에서 대재앙이 벌어지고 있다고 1시간에 1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예멘에서는 2015년 3월 내전 발발 이후 8천명이 사망했고, 4만 5천명이 부상했다고 합니다. 

콜레라균은 감염으로 급성 설사와 중증 탈수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서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전염성 감염 질환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앞으로 789명 이상보다 더 이상의 사망자가 예멘에서 죽어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콜레라의 감염은 구토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이 되며,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조리하거나 식사할 때 감염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날 것이나 덜 익은 해산물이 감염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잠복기가 몇시간에서 최장 5일까지며, 보통 2-3일입니다. 복통을 동반한 급성 수양성 설사(물설사... )와 오심, 구토가 나타난다고 하니, 정말 심각한 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중앙일보(예멘, 콜레라로 한달 만에 600여명 사망…사상 최고 확산 속도)

2달동안 많은 사망자를 만들어낸 무시무시한 예멘 콜레라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상자를 발생한다고 합니다. 전염병 확산이 소강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