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명작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8월 15일에 출시하는데 갑자기 갑질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블리자드 측이 PC방에 한시간당 250원 가량의 별도요금제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PC방 점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 PC방 점주들의 모임인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관련한 블리자드의 행동을 불공정거래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저번달부터 먼저 공개해서 추억을 바탕으로 3040들이 PC방을 찾는 등 성업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시간당 250원 요금을 부과하겠다는 블리자드 입장 표명때문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갑질논란때문에 스타크래프트를 하려는 사람들이 PC방 요금을 더 내야 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중과금을 막기 위해서 공정거래 위원회가 어떤 조치를 취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제품을 이용하려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셔야할 듯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추억의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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